연말. daily

 연말 연휴 내내 개인사로 바빴다. 최근에 바뀐 여러 가지 일들에 아직 적응이 덜 되었기 때문인지, 복잡하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12월 중반까지 모든걸 정리하고, 어디 먼 곳으로 떠나, 조용히 쳐박혀 있고 싶었다. 그게 잘 안된 이유는, 지난 주말에 만기된 적금들 때문이었다. 오늘, 그걸 다 정리했다. 큰 돈을 가방에 넣고 다니니, 괜히 행인들을 의심하게 된다. 그걸, 원하는 곳에 가져다가, 처리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