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라인 daily

 훌륭한 문자 예술에는 포인트가 필요하다. 짧은 기억력, 얕은 관심의 바다는, 거대한 배를 띄우기에는 부족하다. 그렇다면 최상의 글에는 펀치 라인이 필요하다. 나는 여태껏 누가, 이상형이 뭐예요, 라고 물으면, 불쾌할 때는, 외모는 마음의 창이지요. 그 사이가 데면한 경우, 교양 있는 사람이요. 내 화법에 익숙한 사람이면 미친 사람이요. 라고 말해 왔다. 그러나 그 너머에는, 언제나 그렇듯, 나만 알고 있는 또 하나의 말이 있다. 그걸 누구에게도, 아직 말할 수 없었던 것은, 퍽 슬픈 일이다. 거대한 배, 라고 멋대로 썼으나 그 주조는 어렵다는 점도, 여전히 아픈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