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daily

 어제는 미래에셋에 가서 삼십 분을 얘기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부지점장 직함을 단 분께서 나와, 바쁠 텐데 내 얘기를 들어주셨다. 명목상으로는 IRP 계좌 얘기를 하러 간 시시한 고객이었는데. 고마웠다. 오늘은 외환, 우리, 씨티은행을 다녔다. 외환은행은 무척 친절했다. 결과가 내 예상과는 달랐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내 상황을 파악하고 도와주셨다. 이분께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 우리은행은, 그냥 사무적인 대화만 하고 왔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씨티은행. 여기는 정말 놀라웠다. 나는 대단한 고객이 아니지만, 오늘 경험 덕에 씨티은행 중심의 자산관리 구조를 완전히 청산할 궁리를 하고 있다. 안 그래도, 카드 운영 이슈로 쭉 생각해오던 일이다. 그래서 이 글은, 마지막이 불쾌한, 양일간의 금융 발품에 관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