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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꿨다. 어제는 술을 마시고, 막차를 타고 집에 돌아와, 이미 한참 전에 품절된 트래킹화를 찾겠다고, 두 시까지 인터넷을 헤맸다. 실패했고, 잠이 들었다. 꿈 속에서 나는 문을 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거기에 예상 밖의 사람이 있었다. 비밀 번호를 바꾼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다. 그는 처음에는, 무척 생생한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나는 금세 그것이 꿈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그런 장면을 더 보고싶지는 않아, 눈을 떴을 때는, 다섯 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