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daily

 오른쪽 눈에 다래끼가 났다. 염증이 가득 차 수술도 안 되는 상태. 2주 전 토요일에 연차를 받아 약을 타 왔다. 사흘, 약을 먹고 바르고 안약을 넣고 하니 이제 꽤 가라앉았지만, 쉽게 완치되지는 않는다. 평생 다래끼라고는 나지 않던 눈인데 한 번 생기니까 꼭 한 번씩 피곤하거나, 먼지를 많이 맞으면 병이 도지는것 같다. 잠들기 전에 눈에 연고를 바르다 보니까, 예전에 한 번 몇 개월인가 너무 바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여유도 없는 시간, 연고만으로 완치되지 않는 환부 탓에 고민했던 시간이 생각난다. 서울에 돌아가면 다시 한 번 진료를 받아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