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거짓말쟁이들 scraps

1. 인간의 뇌는 진화의 가장 인상적이고 신비로운 성과인지도 모른다. 150만 년과 200만 년 전 사이의 어느 시점에 우리 조상들의 뇌는 꽤 빠른 속도로 커지기 시작하여 지금의 3분의 1 정도 되는 크기가 되었다.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확실히 알지 못했다. 뇌는 엄청나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뇌는 신체 용적의 아주 적은 부분을 이루지만 에너지의 5분의 1을 먹어치운다. 큰 뇌는 더 많은 양식을 필요로 하고, 더 많은 양식은 더 많은 위험을 뜻한다. 따라서 높은 지능은 위험한 사치품으로 보일 것이다. 우리의 뇌가 유인원의 뇌보다 훨씬 더 커졌다는 것은 특히 설명하기 어렵다. 우리는 비슷한 환경에서 살았고, DNA의 98퍼센트를 유인원과 공유했지만, 어느 지점에서 우리는 그들을 앞질렀다. (중략) 최근 몇 십 년 사이에 우리의 높은 지능에 대한 새로운 설명이 등장했는데, 그 핵심에 있는 것이 바로 속이려는 노력이다. 이론의 씨앗이 뿌려진 것은 어느 과학자가 크루소에 대한 설명에서 무언가 중요한 것이 빠졌다고 주장하면서이다. 빠진 것은 바로 다른 사람들이다. [16]

2. 결코 없어지지 않을 대부분의 정크 사이언스(필적학, 점성술, 동정요법이 떠오르네요)처럼,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누리는 유용함과 이익 때문에 거짓말탐지기도 우리 곁에 남아 있습니다. 그것의 가장 분명한 용도는 심문자들을 위한 강압적인 보조수단으로, 고무곤봉과 심문자의 책상 뒤 벽에 걸린 자격증 사이 어딘가에 있습니다. 그것은 주위 환경의 전반적인 강압 - 해고당할 것이다, 취직하지 못할 것이다, 기소될 것이다, 감옥에 가게 될 것이다 - 과 그 장치가 불러일으키는 속기 쉬운 두려움에 의지합니다. [136]

3. <도덕감정론 The Theory Of Moral Sentiments>에서 애덤 스미스는 가난한 사람의 아들에 대해 묘사한다. 그는 주변을 둘러보고 부자의 부와 호화로움, 그들의 궁전, 마차, 수행하는 하인들에 감탄한다. 자기 자신을 본래 게으르다고 여기는 그는 "자신이 이 모든 것을 얻었다면 만족하며 가만히 앉아 있을 것이고, 조용히 있으면서 이 상황의 행복함과 고요함을 생각하며 즐길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이런 아득한 생각에 매료된 그는 이것을 얻는 데 자신의 삶을 다 바친다. 그러나 그가 내다보는 평온은 착각이고 트릭이다. 그는 부유해지지만, 결코 휴식을 취할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해야 한다. "평생 그는 자신이 결코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는 어떤 인위적이고 우아한 휴식을 추구하며, 그것을 위해 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고요를 희생시킨다." 그러나 그의 자기기만이 진정한 성취를 가져다주었고, 훨씬 더 중요하게도 그것은 사회에 이득이 됐다. 스미스는 말한다. "바로 이런 속임이... 인류의 근면함을 일깨우고 계속 움직이게 만든다." [215]

4. 그는 자신의 병사들이 아타왈파 군대의 규모를 보고 달아나거나 반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작지만 분명히 승리의 가능성이 있다고 병사들을 설득해야만 했다. 그리고 그 이전에 자기 자신을 설득해야만 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피사로의 낙관은 선견지명이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수적으로 압도적인 적과 직면한 상태에서 그는 다른 사람이 볼 수 없었던 뭔가를 봤다. 그것은 바로 충격과 두려움의 전략이 소규모 정복자 군대로 하여금 엄청난 수의 잉카 병사들을 이겨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었다. 하지만 만약 그가 틀렸더라면?
 350년 뒤, 리틀빅혼 전투에서 커스터 장군은 피사로의 전설적인 승전이야기에 고무된 듯 675명의 군인을 이끌고 "만세! 제군들이여, 저들은 우리 손안에 있다!"라고 외치며 아메리칸 인디언 3,000명과 전투를 벌였다. 군대는 전멸했고 커스터 자신도 전사했다. [220]